새천년의 시작. 닷컴 버블의 시대. 화영은 뉴데이터 테크놀로지 주식을 사기위해 백화점 공금에 손을 댄다. 도준이 파놓은 함정인 줄도 모른 채 점점 늪에 빠져드는 화영. 욕망에 눈이 먼 화영을 이용해 순양 백화점을 손에 넣으려면 검찰의 도움이 필요한 도준. 검사가 된 민영과 제보자로 재회한다. 한편, 화영은 뜻밖의 인물에게 위기에서 벗어날 중요한 정보를 듣게 되고 사건은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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