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을 뚫는 구멍으로 복녀를 엿보는 의문의 눈동자. 주님이 장님의 눈을 뜨게 하는 것처럼, 자신이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간호하는 맹인 노인이 앞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하는 복녀. 고택의 어둠 사이를 뚫고 매일 밤손님처럼 몰래 찾아와 복녀를 훔쳐보는 맹인 노인의 눈동자와의 대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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