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5년 차 이혜정∙고민환 부부와 결혼 4년 차 류담∙신유정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MC 김용만, 오윤아와 함께 이혜정, 정대세, 류담이 자리한다. 이혜정은 계속해서 부딪히는 일상에 대해 힘듦을 토로하지만 고민환은 “혼자만 힘든 거 아니다. 누구나 우여곡절은 다 있다”고 아내의 말을 무시한다. 결국 이혜정은 “당신의 이런 뻔뻔함이 너무 싫다”며 “이제 그만 하고 싶다. (가상) 이혼하자”고 선포한다. 재혼 후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류담 부부는 육아 문제로 갈등이 깊어진다. 이들은 서로에게 쌓아온 불만을 털어놓던 중 가상 이혼을 결심한다.
2024-01-14 | 1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