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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 4x30

광주 30대 주부 살인사건

2007년 10월 12일 오후 1시 20분경, 112로 한 남성의 신고가 들어온다. 누나가 사망한 거 같으니 확인을 해달라는 신고였다. 수사팀이 도착한 현장엔 누군가 이불을 덮어쓴 채 쓰러져있었다. 이불을 걷어내니 신고자의 누나가 사망한 채 발견된다. 피해자가 착용하고 다니던 귀중품과 현금이 사라져 강도가 의심됐지만, 현관문이 잠겨 있었고, 침입 흔적도 없어 피해자와 잘 아는 면식범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현장에는 피가 흥건했지만 범인의 흔적이라고는 양말 족적뿐이었다. 엄지 발가락이 새끼 발가락 방향으로 휜, 무지외반증이었던 것. 높은 굽의 구두를 신는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었다. 수사팀은 가족들을 포함한 이웃들에게 탐문해봤지만 피해자가 평소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조용한 성격이라 피해자와 대화를 나눈 사람도 거의 없었던 상황. 그런데, 피해자와 마지막 통화를 나눈 사람에게서 뜻밖의 얘길 듣게 된다. 피해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했고, 자신도 온라인으로 서로 알게 됐다고 했다. 피해자가 활동한 커뮤니티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친구를 맺은 사람만 무려240명. 하지만, 온라인 특성상 신원확인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마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수사팀으로 한 통의 제보 전화가 걸려오며 생각지도 못한 한 사람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범인의 정체. < KCSI-광주 30대 주부 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Ap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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