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재는 서울에 있는 줄 알았던 아들 기동을 거제도에서 만나고, 기동이 거제도에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듣고 마음이 착잡해진다. 기동은 인형을 바다에 빠뜨려 울고 있는 한 아이의 엄마를 찾아주려다 초원을 만난다. 한편, 옥숙은 탁구 동호회에서 만난 해녀 원희의 텃세가 당황스럽지만, 그와 친해지려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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