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차, 여전히 신혼 같은 김재우와 조유리 부부. 그런데 재우는 아내 없이 아무것도 못 한다? 30분마다 전화하고 불러대고. 혹시 부부를 찾아온 아픔, 누구에게도 말 못 한 상처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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