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꼭’ 첫 방송에서는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존속살해 사건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 아들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 18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경찰에 긴급 체포된다. 소년은 살인을 저질렀다. 그가 죽인 사람은 자신의 엄마였다. 그리고 엄마의 시신과 함께 무려 8개월을 살았다! 뉴스를 접한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이는 모범생에 전교 1등을 곧잘 하던 우등생이었다. 그런 아이가 왜 엄마를 살해한 것일까? ”
‘이말꼭’의 진행자이자 우리들의 아저씨 김창완과 배우 김범은 이 끔찍한 비극을 막을 수 있는 방도는 없었을지 시간을 되돌아가 사건의 시작부터 낱낱이 되짚어본다. 여기에 방송인 서동주가 본인의 경험담을 더하고, 정신과 의사 노규식은 사건 속 인물의 심리를
전문가로서 분석하며 몰입도를 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