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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1x4

납치범을 쫓는 아내의 추적, 필리핀 한인 납치사건

‘이말꼭’ 네 번째 방송. 이번 주 카메라 앞에 선 주인공은 무려 8년째, 남편을 납치한 납치범들을 홀로 추적하고 있는 최경진 씨. 2016년 10월. 필리핀 앙헬레스(Angeles) 경진 씨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필리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던 남편은 아내와 점심을 먹기 위해 날마다 집에 들를 만큼 성실하고 다정했다. 그런데 그날 이후 그녀의 천국은 지옥이 된다! 남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지금 당장 혼자 나오세요. ” 이웃인 한국 교민이 보낸 문자. 그가 우연히 촬영한 영상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다. 괴한들에 의해 비명을 지르며 강제로 차에 태워지는 남성. 남편 익주 씨다..! 남편은 납치된 것이다. 누가, 왜, 남편을 납치한 것일까? 이 순간부터 경진 씨의 피 말리는 ‘기다림’이 시작된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그저 ‘기다리라’는 말뿐 아무런 진전이 없다. 평범한 주부였던 경진 씨는 도로의 CCTV를 모아서 분석하고 사설탐정을 고용하고… 홀로 납치범들을 추적한다! “ 필리핀을 떠나세요.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면 어쩌시려고. ” “ 이 사건의 뿌리가 드러나면 필리핀 전체가 흔들릴지도 몰라요. ” 서서히 밝혀지는 납치범들의 충격적인 정체. 그 거대한 배후와 홀로 맞서 싸워온 경진 씨. 그들은 도대체 누구일까? 남편 익주 씨를 왜 납치했을까? 이말꼭의 MC 김창완과 함께 사연을 전달한 사람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로 전성기를 입증한 배우 ‘문정희’. 남편의 납치범을 추적하는 아내 경진 씨의 시점으로 스토리텔링을 한 문정희는 ‘슬픔을 넘어서 분노가 차오른다.’ ‘어쩌면 나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차원이 다른 공감과 몰입을 보여줬다.

Jul. 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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