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철종을 홍연으로 착각한 소용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을 뜬 소용은 경악한다. 철종은 소용의 주변을 계속 맴도는데, 소용은 자꾸만 철종에게 향하는 마음에 혼란을 느끼며 그를 피한다. 자꾸만 자신에게 모진 말을 하는 소용에게 섭섭한 철종. 그런 철종의 앞으로 누군가 찾아오는데… 중전이 위험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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