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선택 D-1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주휘의 결정을 바꾸고 싶은 혜선과
쉴 새 없이 민영을 흔드는 정권
그리고 견고해 보였던 보현과 민재 사이,
뒤늦게 자신의 자리를 되찾으려는 호민과
민재를 향한 수줍은 용기를 꺼내는 혜임
선택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은밀해서 더 솔직한 마음들이 관계를 흔든다.
▶ 아직 못다 한 이야기
엇갈린 타이밍에
또 한 번 이별할지도 모르는 내일
서러운 고백으로라도 보현을 붙잡고 싶은 호민은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밤
모든 마음을 꺼내놓는다.
너무 늦어버린 호민이 원망스러운 보현,
하지만 호민의 눈물을 외면할 수는 없는데…
눈물로 얼룩진 밤의 대화는
엔딩을 바꿀 마지막 타이밍이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