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DAY
어느덧 찾아온 마지막 날
′나랑 손잡고 산책해′
전날의 약속으로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호민과 보현
′메이크업? 나도 할 수 있어′
전날 밤 냈던 용기로 마주 앉게 된 혜임과 민재
그들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아침을 맞이했다
그 사람이 흔들리길 바라는 마음과 예상치 못한 감정들에
모두의 생각이 많아지는데…
▶ 최종 선택
당신의 속마음을 고백하세요
누군가에겐 시작,
누군가에겐 이별의 시간이 될 마지막 고백
선택의 순간까지 고민을 놓을 수 없는 민영
마지막이 다가오자 아쉬움을 느낀 민재
그리고 여전히 혼란스러운 보현의 마음
때론 설렜고, 때론 아프기도 했던
X와 NEW 사이, 그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